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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77. 잘쉬다가요

박하영

11/27
16:46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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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주 금요일 태교여행으로 떠난 부부예요^^

담날 치악산 구룡사 간다고했는데 가는길에 너무 눈이 많이날려 구경도못하고 바로 서울로왔어요 ㅠ

펜션이나 리조트보다 특이한 경험을하고싶어서 다락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너무좋았습니다

밥도 너무 맛있었구요 차방에서 공일오비 씨디를 들으며 차한잔마시며 군고구마도 구워먹구

정말 추억에 빠지더라구요^^

제가 임신중이라 새벽에도 화장실에 수시로가서 첨에 제일고민했던부분이 화장실이었는데 가깝고 따뚯해서

생각보다 괜찮았어요~

다만 바닥이 너무 따땃해서 좋았는데 요가 너무 얇아서 허리가 너무아파서 잠을 거의 한 두시간 정도밖에

못잤어요 ㅠ ㅠ 저희가 일찍 잠자리에들었으면 요하나만 더갖다달라고 말씀드렸을텐데 차방에서 워낙 늦게까지있다보니

요를 피고나서 아차 하더라구요 ㅠ

결국엔 요랑 이불이랑 합쳐서 눕고 점퍼를 이불삼아 잤네요 ;;

요가 두꺼우면 좋을거같아요~

그래도 남편이랑 또 가고싶다고 말했습니다~

날씨풀리고 애기낳고 셋이갈께요~ 그때가면 기억해쥬실거죠?ㅎㅎ

1 \|		불편하셨다니 정말 죄송합니다! 늦은 시간이라도 저희는 괜찮은데요...잠도 못 주무시고... 고생하셨네요! 말씀해주시지...꼭 기억하겠습니다. 죄송하고 감사합니다. 건강하고 귀여운 아가와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~^^	01/08 13:49:5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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